임영웅 담배 사건 정리

트로트 가수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 및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휩싸여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4일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TV조선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 중 실내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날 서울 마포구 DMC 디지털큐브에서 임영웅은 해당 촬영 도중 대기시간에 마스크를 다 쓰고 있는 스태프들과는 다르게 임영웅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실내 흡연을 하여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내 흡연을 몰래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촬영 대기 장소에서 실내 흡연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스포츠경향

건물이 금연 장소이며 대기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었다는 점 등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문제 삼고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위배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후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이 미성년자 출연자가 있는 실내에서도 흡연을 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범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임영웅의 실내 흡연과 관련하여 서울 마포구청과 부산 해운대구청에 신고했다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더 지속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그동안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모범적이고 바른 행실을 보여온 임영웅은 팬들에게도 항상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는 식의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취약 계층 아동에 1억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임영웅은 흡연 논란에 대해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작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임영웅의 이미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중들의 실망감은 적지 않았습니다.

 

네티즌 댓글 모음(동아일보, 여성조선 등)

"실내에서 마스크도 안 쓰고 흡연하는 건 공인으로서 실망이다."

"임영웅 실내담배라니 실망스럽네요 평상시에도 실내 흡연하나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 그에 걸맞은 처신을 해라."

"잘 나갈수록 조심해야 한다."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만 추락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깔끔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음에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보였습니다.

임영웅 담배 논란 유튜브 - 노빠구이슈